공부한 사진은 없고 놀러간 사진만..

 

무려 2주차만에 위기가 찾아왔다.. 이번주 금요일이 마감인데 다 할 수 있을까?

내일이랑 내일 모레는 거의 밤 새워야 할 듯.

 

고백하자면 공부를 별로 못했다. 취소하기 어려운 약속이 연달아 있었다. 주말에는 여행 일정이 있었다. 강원도로 가는 고속버스에서도 강의를 들었으나 겨우 세 강 들었나... 부트캠프 중도하차는 전혀 생각해본 적 없는 옵션이었는데, 완주에 실패하는 상상을 나도 모르게 해버렸다. 소름이 끼치고 무서웠다.

 

퇴사는 무른 상태다. 리스크가 너무 크다.

물론 매일매일 마음이 흔들린다.

 

진도 따라잡느라 급급하다. 하나하나 이해하려고 들었던 1주차와 느낌이 너무 다르다. 쎄하게 다르다. 최대한 시간을 확보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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