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목요일인가 금요일부터 강의를 듣기 시작해서 일주일이 지났다. 7월 4일이 강좌1 마감인데 아직 3주차를 끝내지 못했다. 상당히 초조하다. 하필이면 회사에서 푸쉬하는 시기와 겹쳐서 한 주 동안 무지하게 바빴다. (일주일 내내 야근을..;;) 출근 전에 공부하고서 야근.. 그리고 야근 후에도 공부. 아무리 부지런하게 움직여도 공부 시간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아서 스트레스를 받았다. 앞으로도 일과 병행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된다.
스터디카페를 다니기 시작했다. 확실히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았다. 30분이라도 짬이 나면 공부를 하러 갈 수 있으니까!
노트북을 써도 되는 카페존에서 일하고 있지만 노트북을 두드리는 게 약간 눈치가 보인다.
공부는 나름 잘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 용어나 기본적인 원리를 모르는 게 아니기 때문에 막히는 부분은 딱히 없다. 마구 흩어져있던 지식들을 다시 긁어 모으는 느낌이라 좋다.
시간이 없어서 수학, 통계, 코딩 공부는 언제 하나 싶다. 퇴사를 할까... 시간이 너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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